비 오는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소녀(駅のホームで待つ少女 Another Story)
• 치하루(千晴): 14살, 중학생. 조용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。
(千晴:14歳の女子中学生。静かで感受性豊かな少女)
• 아야나(彩渚): 17살, 고등학생. 활발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언니 같은 존재。
(彩渚:17歳の女子高校生。明るくて優しい、姉のような存在)
배경(背景)
• 장소: 일본 요코하마시 JR 요코하마역
(場所:日本・横浜市のJR横浜駅)
• 시간: 저녁 7시, 차가운 비가 내리는 날
(時間:夜7時、冷たい雨が降る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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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 시작(物語の始まり)
저녁 7시, JR 요코하마역의 플랫폼은 차가운 비로 젖어 있었다。
(夜7時、JR横浜駅のホームは冷たい雨に濡れていた)
치하루는 교복 위에 얇은 코트를 걸친 채, 우산 없이 플랫폼 끝에 서 있었다。
(千晴は制服の上に薄いコートを羽織り、傘もささずホームの端に立っていた)
그녀의 발밑에는 작은 물웅덩이가 생겨 있었고, 전철의 불빛이 그 위에 반사되고 있었다。
(足元には小さな水たまりができていて、電車のライトがそこに反射していた)
“치하루!”
(「千晴!」)
익숙한 목소리가 비를 뚫고 들려왔다。
(聞き慣れた声が雨の中から響いた)
아야나는 숨을 헐떡이며 달려와, 그녀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。
(彩渚は息を切らしながら駆け寄り、千晴に傘を差しかけた)
“왜 또 혼자 있어?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그래.”
(「また一人でいるの?風邪ひいたらどうするの」)
치하루는 작게 웃으며 말했다。
(千晴は小さく笑って言った)
“누군가 기다리는 건, 혼자 있는 것과는 달라요.”
(「誰かを待ってるってことは、一人じゃないんです」)
아야나는 잠시 놀란 듯했지만, 곧 미소 지었다。
(彩渚は一瞬驚いたようだったが、すぐに微笑んだ)
“그럼, 내가 계속 기다려줄게. 치하루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.”
(「じゃあ、私がずっと待っててあげる。千晴が一人だと感じないように」)
두 사람은 우산 아래에서 조용히 서 있었다。
(二人は傘の下で静かに立っていた)
비는 계속 내렸지만, 그 순간만큼은 따뜻했다。
(雨は降り続けていたが、その瞬間だけは温かかった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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